경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시행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2012.9.27. 제정) 시행에 따라 제조업의 근간(根幹)이 되는 뿌리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되는 종합계획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3개년 계획으로, 경북도 뿌리산업의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뿌리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신성장동력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6개월에 걸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종합계획수립에 포함될 주요 내용은 경북도 뿌리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의 기본방향, 부문별 진흥시책, 뿌리산업의 인력양성, 뿌리기업의 창업, 뿌리기술의 개발확산과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방안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은 고령에 약 151만㎡(50만평) 규모의 ‘다산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주물전용단지를 운영 중이며, 인근에 약 91만㎡(30만평)의 박곡산업단지도 조만간 조성될 예정이어서 뿌리산업 집적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뿌리기술의 첨단화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오션분야로서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 산업의 경우 차량 1대당 부품수를 기준으로 90%(22,500개)를 차지하며, 조선산업의 경우 선박 1척을 생산하는데 용접관련비용이 건조비의 35%를 차지

※ 뿌리기술 첨단화 사례

스마트폰 패널의 터치기능을 위해서는 유리표면에 전류가 흐르도록 표면처리기술을 적용해야함. 국내 뿌리기업 ‘유아이디’는 애플 아이패드의 40%~50%, 삼성 갤럭시탭 패널의 100%를 공급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 뿌리기술 세계화 사례

중국산 저가 생활용품이 시장을 휩쓰는 가운데 국내기업인 쓰리세븐은 평소엔 하찮게 보이는 손톱깍이로 국내시장의 90%, 해외시장의 50%를 점하여 세계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손톱깍이는 금형·열처리·도금과 같은 금속가공 기술의 종합 결정판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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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일자리경제본부 신성장산업과
053-95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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