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도 213억원 투자 어업기반 시설 확충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경북 연안 5개 시·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3년에 213억원을 확보하여 어촌소득증대 및 체험형 관광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민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지방어항 13개소에 1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도 직접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영덕군 병곡항 및 경주시 나정항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보항 등 11개 어항은 71억원을 들여 보수보강(방파제, 물양장, 항로정비)사업을 시·군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 어항 36개소에도 98억원 지원하여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친환경적이고 다기능 어촌기반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5억원을 투자하여 지방어항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한 공동작업장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어민들의 안정된 작업공간이 확보되어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수요에 맞는 체험형 친환경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방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어항부지 내 환경정비 및 안전시설(난간, 안내간판)을 보강하고, 낚시, 스쿠버 및 해상레저 등 체험형 관광수요에 맞춰 어항시설과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억원을 들여 어항 인근 마을엔 어촌벽화 마을을 조성한다.

또한, 관광형 어촌체험마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6개 어촌체험마을에 육성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이로 인해 동해안의 지방어항은 체험형 다기능 어항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순산국장은 그 동안 어항은 어선의 안전정박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어선감척 등 변화된 수산업 여건과 새로운 수요에 맞는 어항시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는 어항이 어업활동 지원 및 기반시설로서 수산물의 가공, 유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득증대 및 주 5일제 근무 정착 등으로 어촌관광, 낚시 및 해상레저 등 관광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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