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하반기 모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개설
- 3월 4일 ~ 8일까지 총 61개 기관 참여
- 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 1,428톤CO2 감축 성과 거둬
울산시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시, 사업소, 구·군청, 교육청, 경찰청, 울산도시공사, 남구도시관리공단 등 6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탄소배출권 모의 거래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012년 온실가스 기준배출량은 2만 8,718톤CO2으로 확정되어 감축목표량은 862톤CO2이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총 감축량은 1,428톤CO2으로 울산대공원이 325톤CO2(26%)으로 가장 높은 감축 성과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울산체육공원 248톤CO2, 울산시 196톤CO2으로 61개 기관 중 배출목표량 대비 3% 이상 감축한 기관이 4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 모의 거래제는 2015년 본격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실시에 앞서 배출권거래제의 사전 경험을 축적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참여기관들이 기준배출량(2007년~2008 평균)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의 초과분과 감축분을 거래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2010년 32개 기관이 참여, 총 1,266톤CO2를 거래하여 남구청 등 16개 기관이 873톤CO2를 감축하였고 2011년 47개 기관이 참여, 총 2,402톤CO2을 거래하여 동부경찰서 등 37개 기관이 1,346톤CO2을 감축했다.
2012년 상반기에는 61개 기관이 참여, 총 1,175톤CO2을 거래하여 울산시 등 61개 기관이 728톤CO2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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