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일 시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이번 일제 대청소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국민운동단체, 공무원, 공사공단, 자원봉사자 등 8,7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 전역에서 전개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산지와 주택가 경계 지역, 해변 및 하천가 주변, 공한지 등 정비지역 91개소를 사전 선정하였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3월 한 달간 공한지, 가로화단, 쌈지공원 등에 대한 대대적 정비와 함께 나무 및 초화 64만여 본을 식재하여 부산도심 전체가 봄꽃이 만발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며 문화유적지·관광지 등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이 담당구역별로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부산시는 각 자치구·군별 환경정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 15억 원의 도시환경정비 사업비를 지원하여 그린로드 조성(나무식재), 주택가 자투리땅 등에 소규모 쌈지공원 조성, 옹벽녹화 사업 등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 일제 대청소는 일회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환경 저해요인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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