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 정부 평가결과 발표
정부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정부표창을 하고, 전국 17개 소방본부 중 최우수 성과를 이끌어 낸 대구광역시 소방본부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교부금 7천만을 지원 및 상위 3개 소방본부(강원·경북·전남)에 1억 1천만원을 성과에 따라 차등하여 3월에 교부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2012년 국민생명보호 향상을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으로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국 소방역량을 집중한 결과, 화재사망자를 최근 10년 평균 사망자의 47%(△235명) 감축하였다.
한편 소방시설이 전무한 일반주택에 대한 화재예방정책 전개에도 불구하고 3년간 주택화재로 389명이 사망하여 3년 전체 화재사망자 825명의 47.2%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일반주택에 대한 화재피해저감 대책추진이 필요하며,
또한 소방관서별 안전관리 전담부서 설치 등 ‘소방활동 안전사고 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작년 한해 7명의 최일선 현장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이 잇따라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방방재청은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추진과정에서 나타났던 성과와 주요시책 추진 상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완하고 최근 10년간의 과학적인 화재통계 분석자료를 기초로 금년도 정책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재구성, 국민행복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목표는 최근 10년 평균 화재사망자 50% 저감(502명⇨251명) 및 최근 10년간 화재현장 순직자 14% 저감(7명⇨6명)을 목표로 설정하여 다시 한 번 전국의 소방역량을 집중시켜 국민 행복시대의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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