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4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둔화 소식 등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하락한 $90.1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1/B 하락한 $110.09/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82/B 하락한 $104.81/B에 마감

중국 경기지표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을 견인

- 중국 국가통계국은 3일 중국의 2월 서비스업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6.2) 대비 하락한 54.5를 기록했다고 발표
* 이는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어선 수치지만, 2012년 9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
- 또한, 1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제조업 부문 PMI도 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50.1을 기록, 201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냄
-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지표 둔화로 인해 세계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을 반영, 2013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85,000 b/d 축소한 바 있음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 이탈리아가 총선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정부 구성에 진전을 보지 못하는 등 경제개혁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선호가 상승
- 3월 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하락(가치상승)한 1.302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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