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혁신 컨설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시 주요분야 컨설팅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 맥킨지앤컴퍼니-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이하 맥킨지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민간전문 경영컨설팅 기관의 컨설팅을 받는다. 컨설팅 용역은 올 12월말까지 추진되는데 시 본청·산하기관의 경영혁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컨설팅은 조직, 업무프로세스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혁신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2.25 입찰공고를 실시한 결과, 3개 업체가 신청하였고, 2.28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맥킨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맥킨지 컨소시엄은 컨설턴트와 공인회계사 등 13명 이상의 전문가를 서울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 상주시켜 SH공사 경영혁신 등 7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는 내용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맥킨지앤컴퍼니는 88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로서 전 세계 56개국 104개의 사무소를 갖고 있으면서 세계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다. 한편, 삼일회계법인 역시 43년의 역사를 가진 유수의 국내 업체로 2,500여명의 공인회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분야 재무관리 개선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특징을 갖고 있다.

맥킨지 컨소시엄은 총 42주간 시본청, SH공사, 지하철 양 공사, 서울연구원, 시설공단 등을 대상으로 3개의 컨설팅팀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에는 북미, 유럽, 중동 등에서 도시, 채무감축, 교통 등 유관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의 자문역할 수행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컨소시엄측은 컨설팅이 종료된 후에도 1년간은 사후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방안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컨설팅 용역을 통해 시정 현안 우선 순위를 정해 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SH공사, 서울메트로 등 시 산하기관의 채무감축 및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하여 경영의 효율화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제대로 된 경영혁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컨설팅 과정에 시 우수인력을 투입하여 혁신방안이 실제 업무영역에 현실성 있게 반영되고 지속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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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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