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3월 재난상황 전망

인천--(뉴스와이어)--인천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재난사례를 분석한 결과, 3월에는 강풍, 황사,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년(‘03~’12)간 3월중 인천지역 자연재난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강풍·풍랑 등으로 인해 이재민 6명(3세대)이 발생했고, 4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도서·해안 지역의 선박, 수산·농작물 시설 등에 대한 정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 10년(‘03~’12)간 3월중 인천지역 황사관측 일수가 총 26일로 전체(87일)의 29.9%를 차지, 연중 가장 많은 황사가 관측된 것으로 나타나 황사발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5년(‘08~’12)간 334건의 임야(산불, 들불)화재 중 3월에 가장 많은 87건(26%)의 화재가 있었고, 이상 기후로 인한 강설 피해 또한 발생가능성이 있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봄철 야외행사에 앞서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황사에 대비하는 한편, 산행 시 화기소지 금지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산불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최태준
032-87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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