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나인걸, 백화점서도 통해…일 매출 4천만원 돌파
- 나인걸,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오픈…고객 반응 뜨거워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이 오는 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미리 알고 방문한 기존의 나인걸 온오프라인 고객들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을 찾았던 일반 쇼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일 연속 방문해서 옷을 구매한 고객이 있을 만큼 호평을 얻었다.
특히 나인걸은 팝업스토어에서 봄 신상품들을 공개하며, 구매 개수에 따라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주는 멀티플 세일과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월아이템을 최저 5천 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세일 등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재미를 선사했다. 나인걸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친구와 함께 다량 구매해 할인 혜택을 누리며 만족하기도 했다.
나인걸의 메인모델 ‘련’이 현장을 찾아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선착순 방문 고객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나인걸 고객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해 련은 상냥한 미소로 요구에 응했다.
나인걸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는 쇼핑몰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평소 백화점에서 익숙하게 보아오던 브랜드들 사이에 새롭게 등장해 롯데백화점 본점의 주 고객 층인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자체제작 상품으로 디자인 및 상품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측 역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현장을 찾은 나인걸 기존 고객들의 반응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나인걸의 전혜진 이사는 “오픈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려 트렌치코트 및 레이스 스커트 등 인기 아이템들은 조기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그 결과 오픈이후 3일만에 매출 1억여원을 달성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입점한 팝업스토어 매장 중에 역대 오픈 최고의 매출을 기록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인걸을 처음 접한 분들도 가격대에 비해 상품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며 “상품의 우수성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 기쁘다”고 덧붙였다.
바이와이제이 개요
바이와이제이는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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