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서울시내 초·중·고학생을 대상 주말 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 7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3월 9일(토)부터‘2013 주말행복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주말행복체험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하여 창의·인성· 교육 및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성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 학생 뿐 아니라 한 부모, 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정,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관심 밖에 처해 있는 학생에 대한 우선 배려를 통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2013 주말 행복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과 토요 동아리 활동 지원의 2개 분야에 총 58개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예술·체육, 교과연계, 진로·직업 탐색 및 봉사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 투어 형식으로 주로 운영된다.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기존의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2~3개월(8~12회) 동안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효과도 노린다.

일부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도를 제고하고 안전을 고려하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운영기관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연극 도전기’, ‘문화드림’, ‘10년 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역사 레알 인물사전’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체험프로그램과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을 통한 교과연계 스토리텔링 재능기부 활동’ 등 교과연계 프로그램, ‘어린 히포크라테스가 그린 내일 꿈’ 등 직업진로와 봉사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

토요동아리 활동지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활동계획서에 따라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관이 동아리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수요자 중심의 동아리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동아리 활동지원과는 차별화된다.

시는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자기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학습효과 및 성취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관심 분야와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운영기관별로 직접 참여 신청을 하면 되는데, 프로그램 종류와 테마에 따라 참여 방법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길준 서울시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밖에서 아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신나고 알찬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더불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돌봄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도 행복한 주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국 학교지원과 학교사업지원팀(2133-3923)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국
학교지원과
학습환경지원팀장 최형대
02-2133-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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