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규모 가젤펀드, 이노비즈기업에 투자된다

- 이노비즈협회-키움인베스트먼트, 업무협약 체결

2013-03-05 11:34
성남--(뉴스와이어)--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이 중견벤처캐피탈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600억 규모의 ‘가젤(Gazelle)펀드’의 투자대상이 된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키움인베스트먼트(대표 윤종연)는 3월 5일(화)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이노비즈협회에서 이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키움 고성장 가젤기업 펀드’는 가젤형 기업 및 가젤형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총 600억 규모의 펀드로, 정책금융공사(30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290억원), 한국모태펀드(10억원)가 출자했다.

가젤형 기업이란 매출 또는 고용 증가율이 3년간 연평균 20%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력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노비즈기업 4,249개사가 이에 해당된다. *‘12년 말 이노비즈기업 17,342개사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투자 가능한 이노비즈기업의 적극 발굴과 투자 연계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에 대해 기업의 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발행, 정책금융공사 중소기업 지원 특별자금 연계 등 투자지원과 함께 M&A 및 투자기업에 대한 IPO 컨설팅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이노비즈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지난 3년간 매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이 4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연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저성장 고착화와 대기업 위주의 고용 없는 성장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젤형 및 이노비즈 기업 투자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다수의 가젤형 기업 발굴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개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노비즈(INNOBIZ)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오슬로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하여 2단계의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본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개 지회(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운영 중이다.

http://facebook.com/innobizorkr

웹사이트: http://www.innobiz.or.kr

연락처

이노비즈협회
대외협력팀
임현 과장
031-628-964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