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울산산업진흥재단으로 출범 올해 창립 10주년 맞아

- 지난 10년간 1712개 기업 지원 … 생산유발효과 1조 7000억 원

울산--(뉴스와이어)--울산테크노파크가 설립 10년 만에 지역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우뚝 섰다.

울산시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박맹우 시장, 중소·중견기업 대표, 산학연전문가, 울산테크노파크 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테크노파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는 감사패 증정, 유공자 표창, 박맹우 시장 격려사, 주제발표(울산TP 10년간의 발전성과와 미래추진 방향),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03년 3월 재단법인 울산산업진흥재단으로 출발했다.

재단 설립 당시 239억 원 규모였던 연간 예산은 2013년 현재 702억 원으로 3배 정도 증가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05년 12월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구 자동차부품혁신센터), 2006년 12월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구 정밀화학센터), 2008년 10월에는 테크노파크 본부동과 기술혁신센터A동을 완공(기술혁신센터B동 2009년 10월 완공)했다.

이로써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시 중구 다운동과 북구 매곡동에 총 부지 16만 7,604㎡, 연건축면적 9만 1,204㎡ 규모의 기반시설을 갖추었으며 현재 총 254대 592억 원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신뢰성 평가, 부품개발, 표면처리, 안전시험 분야 등 65대 총 455억 원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는 물질분석, 나노물질분석, 2차 전지 실증장비, 시제품생산지원 분야 등 189대 137억 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년간 R&D분야 385개 기업과 비R&D분야(기업지원) 1,327개 기업 등 총 1,712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울산지역 생산유발효과는 1조 7,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8만1,417명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울산테크노파크는 명실상부 지역기술혁신 거점 기관으로 주력 및 전략산업 중심의 산업발전에서 미래 첨단산업 발전 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맹우 시장은 “울산테크노파크 재단을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울산시와 TP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부지확보, 인프라 및 HW 구축에 이어 각종 R&D 및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면서 “우리시가 미래에도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맹우 시장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기술개발에 참여한 아주대학교 이분열 교수, 수소에너지의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한 울산TP 우항수 센터장, 촉매개발 및 양산을 주도한 ㈜에스피씨아이 김선중 대표이사, 수직형풍력발전기 및 전기자전기 개발 사업화를 수행한 SG에네시스 안창덕 대표, 기술개발 우수자와 지역 전문기술인력양성에 공헌한 ㈜현대오토에버 문인규 차장 등 5명에 대해 포상한다.

또한 울산TP 전 임직원과 울산TP 창업보육기업으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8개 기업이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산업진흥과
신경필
052-229-295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