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특화자원 활용 마을기업 일자리 창출 위해 12억원 투입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김학홍)을 위원장으로 한 마을기업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올해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마을기업 대상자를 심사한 후 도에서 선정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최종 추천하게 된다.
현재 경북도에서 운영되는 마을기업은 총 53개로(2010년도 15개, 2011년도 18개, 2012년도 20개를 신규로 지정) 그 증 영주 순흥초군농악대와 군위 찰옥수수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자연자원, 가공제품, 축제 등)을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 소득창출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금년도 경북도에서는 총 사업비 1,217백만원(국비 608, 도비 183, 시군비 426)을 투입하여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각 사업별로 신규사업은 50,000천원, 재선정 사업은 30,000천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금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에서 공모를 받은 결과 21개 시·군에서 55개 기업이 신청했다.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이 되면 ´13년 3월중 마을기업과 해당 자치단체가 지원약정서 체결 후 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신정부의 국정과제 중 최대 화두가 일자리 창출이고 “취직 좀 하자”는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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