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표 리포트 ‘RDA Interrobang’ 제94호 발간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미래 농업에 대한 전략 수립에서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인 농업생명공학에 대한 국민과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과학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농업생명공학 산물을 살펴보고, 국민 안전과 국가 이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대안 마련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생명공학기술과 연구 결과가 종자산업과 만나면서 탄생한 GM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기술·자본 집약적 분야이다.

2011년 GM 종자시장은 132억 달러로, 전체 종자시장 규모의 35 %까지 성장했으며 이를 원료로 하는 최종 생산물의 가치는 1,600억 달러로 연평균 10~15 %씩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다국적 기업과 종자 산업 회사들의 시장 장악력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유전자원들의 유용유전자들과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집단적인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GM 농산물 시장의 급성장은 사회적 수요와 종자산업 관련 생태계의 다양한 요구가 같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거대 다국적 기업은 기술과 상품 독점권을 행사하고 그들만의 연계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이 GM 작물은 경작지의 감소, 농업 노동력의 부족 심화, 투입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의 불확실성 증가로 가뭄, 침수, 고온, 저온, 내염성 유전자를 지닌 농산물의 신속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RDA Interrobang’ 제94호 ‘농업생명공학 산물의 이해’는 농업생명공학 산물의 과학, 사회, 경제적 영향과 국민 안전 및 국가 이익을 위한 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분자육종과
장안철 연구관
031-29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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