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속가능발전센터, 국제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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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09:52

인천--(뉴스와이어)--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OSD-United Nations Offi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3월 6일부터 3일 동안 UN회원국 대표 등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RIO+20 이후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식별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샵(Expert Consultation on Knowledge and Capacity Need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Post Rio+20 Era)을 개최한다.

3월 6일 오전 개최한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Mr. Nikhil Seth(니킬 세스) UNDESA 국장이 참석하였고 기조연설자로 이병욱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이 선정되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0여 개국 120 여명의 참가자와 UN 대표들을 환영한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식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세계 각 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 지구적 차원의 국가지속가능발전전략<NSDS>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기대 한다”면서 “리우 선언 이후 지난 20년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위기는 악화되었고, 국가 간의 빈부격차와 개별국가 내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는 더욱 심화되었음”을 지적하며 “이번 Workshop을 통해 전 지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간 계속되는 이번 워크샵은 UN회원국 대표들과 국제기관, 시민 사회단체, 학회로 이루어진 지식 제공자들로 구성된 세계 각 국의 참가자가 함께 하며 주된 토론 내용은 RIO+20 결과의 이행과 관련하여 실제로 필요한 지식과 역량에 대한 회원국들의 명확한 이해를 얻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는 지속가능개발로 이어지는 변화들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회의의 논의 범위는 물관리, 에너지 접근성, 지속가능한 농업 등 3가지 주제에 맞춰져 있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하는 UN지속가능발전센터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DESA 소속으로 UN회원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각국의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결과의 이행상황을 연구하는 것 등을 주로 하는 기관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