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센터, 맞춤형 교육으로 인쇄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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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1:2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서울인쇄센터에 영세인쇄업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번 달부터 개강한다고 6일(수) 밝혔다.

서울인쇄센터는 전국 인쇄업체의 42.1%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2002년 설립되었으며, 최신 인쇄기술 및 수출 관련 교육을 통해 도시형 제조업인 서울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서울인쇄센터, 인쇄업체 직원 및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으로 4개 무료강좌 개강>

서울인쇄센터는 2013년도에 첨단인쇄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 1월에 개강한 인쇄디자인창업과정을 제외한 3개 과정은 3월부터 개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개설된 강좌는 ▴첨단전문인력양성교육 ▴장비오퍼레이터양성교육 ▴무역실무교육 ▴인쇄디자인창업양성교육이며, 교육대상은 서울소재 인쇄업체 직원 또는 특성화고 재학생 등이다.

<첨단전문인력양성교육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능동적 대처 가능한 인쇄전문인력 양성>

우선 <첨단전문인력양성교육>은 변화하는 인쇄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고급 인쇄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고용증대와 인쇄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3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단위의 과정으로 총 5회 제공된다.

이 과정은 차별화된 고급인쇄기술 보급을 위한 국제인쇄표준화 및 컬러매니지먼트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인쇄센터에 구비된 공동장비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장비오퍼레이터양성과정 신설>

<장비오퍼레이터양성교육>은 장비전문 교육을 통해 인쇄업체 스스로가 서울인쇄센터에 구비된 공동이용장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에 신설되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단위의 과정으로 총 5회 제공된다.

이 과정은 최첨단 인쇄 장비에 대한 이용자의 인쇄 기본지식 습득과 인쇄 작업환경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장비전문가가 교육생에게 최신 인쇄장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인쇄업체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양성교육도 진행돼>

<무역실무양성교육>은 무역실무 이론 및 수출입통관실무 교육 등을 통해 인쇄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단위의 과정으로 총 5회 제공된다.

이 과정은 업체의 대표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입통관, 관세환급, 무역실무(계약, 이행, 대금결제, 클레임) 등의 무역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숙련된 인쇄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인쇄디자인창업지원양성교육 통해 고용창출 도모>

또한, 서울시는 인쇄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에게 6개월간 창업에 필요한 <인쇄디자인창업지원양성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쇄업계 현장에 필요로 하는 숙련된 인쇄디자이너를 육성하여 고용창출과 인쇄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과정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연간 총 2회 진행된다.

무엇보다 인쇄디자인창업지원양성교육을 이수한 창업 지원자는 6개월간 인쇄센터 내에서 사무공간과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쇄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인쇄센터는 인쇄산업 육성을 위한 CTP(Computer to Plate) 및 디지털 인쇄기 등 총 6개 종류의 최첨단 인쇄장비를 설치하여 원하는 인쇄업체 누구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쇄수출 및 기술 컨설팅, 해외전시회 파견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인쇄교육 참가 및 공동장비 이용 등 서울인쇄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서울인쇄센터(전화 2278-3081, www.seoulprinting.com)로 하면된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인쇄센터가 최신 인쇄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강화로 서울시 인쇄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4대 도시형 제조업의 하나인 인쇄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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