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DVR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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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코스피 022100
2005-07-27 10:27
성남--(뉴스와이어)--전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공사가 디지털 영상 녹화장비인 DVR(Digital Video Recorder)을 도입해 지하철 역사 내부를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www.posdata.co.kr)를 공급자로 선정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97개 역사와 통합관제실에 보안감시용 DVR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5, 7, 8호선의 역사에도 DVR을 공급한바 있어 서울 시내에서 운행중인 지하철 대부분에 DVR이라는 디지털장비를 보안용 감시장비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DVR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가스, 선로 추락사고 등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고 후 사후처리를 위해서도 선명하게 녹화된 자료를 근거로 사건 해결에도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에 포스데이타가 공급하는 DVR ‘포스워치 PRO’는 독립형(Standalone) 16채널로서 DVR 한 대에 16대의 카메라를 부착하여 하나의 모니터를 통해 감시 및 녹화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포스데이타에서 제공하는 DVR제품은 통합관제실에서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어 지하철 승강장을 비롯한 역내 주요 지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편 DVR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포스데이타는 국내 공급량 확대를 위해 서울 지하철 외에도 향후 지방 지하철 및 신규 추진중인 경전철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자체 개발한 ASIC이 내장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DVR(Digital Video Recorder)이란?

DVR은 CCTV를 비롯한 감시용 카메라에서 입력되는 영상을 디지털신호로 변환하여 비디오테이프를 대신하여 하드디스크에 대용량으로 저장해 검색 및 편집을 편리하게 하는 보안용 디지털 영상녹화장비로서 아날로그 형식의 저장 출력장치인 VCR의 녹화기능에 다중화면 분할처리 기능을 추가한 장비이다.

DVR은 모니터를 카메라 수만큼 분할해서 볼 수 있고 카메라의 방향조절과 주밍(Zooming)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하고 100여m 떨어진 곳의 자동차 번호는 물론 개개인의 행동까지도 뚜렷하게 볼 수 있을 정도의 정밀성을 갖추고 있어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공항, 박물관, 카지노 등의 주요 시설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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