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CJ대한통운 부회장 내정

- 주총, 이사회 절차 거쳐 오는 4월께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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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5:31
서울--(뉴스와이어)--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CJ대한통운은 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채욱 부회장은 삼성물산으로 입사, 삼성GE의료기기 대표이사, GE메디컬 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 GE코리아 회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글로벌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재직시 공항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최고공항상(ASQ)을 7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이끌었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엔 자문기구인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채욱 부회장은 민간 기업과 글로벌 기업, 공기업 수장을 두루 거쳤으며 이끄는 조직마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리더십과 역량, 경험을 모두 갖춘 글로벌 전문 경영인으로서 CJ GLS와의 성공적인 합병,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 등 비전을 시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채욱 부회장은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의결과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쳐 오는 4월께 대표이사에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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