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2 교통관련 기초조사 용역 결과 발표

- 교차로·시외유출입 지점 교통량 소폭 증가 불구 속도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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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7:37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시내 주요교차로와 시외유출입지점의 교통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한 도로개설과 교통운영체계 개선 등으로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속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해 9~10월 시내 주요교차로 61개소와 시외 유출입지점 16개소의 교통량 등 5개 분야의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이다.

주요 교차로 교통량 조사결과, 1일 교통량은 계수교차로가 238,886대로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그 다음으로 산월JCT(171,985대), 광천사거리(170,974대), 운천저수지사거리(167,360대) 순이었으며 전년에 비해 평균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첨두시(오전 08~09시)의 경우도 계수교차로(16,572대), 산월JCT(12,089대), 광천사거리(11,915대) 순으로 나타났고 전년에 비해 평균 1.7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광주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평균 주행속도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44.09㎞/h였으며, 평균 여행속도 역시 전년 보다 1.22% 증가한 32.58㎞/h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주요교차로 및 시외유출입지점의 교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설도로 개설 등으로 인하여 외곽에서 도심지로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교통량의 분산 등으로 차량 주행속도는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교통관련 기초조사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법정조사로서, 조사 결과를 국토해양부를 비롯하여 경찰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혼잡비용 산정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각종 교통계획, 도로 건설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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