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 박경양 이사장 퇴임, 이돈주 신임 이사장 취임

2013-03-07 08:36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3월 11일(월) 오전11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약’을 주제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사전행사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신구임원의 이취임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지협은 2003년 3월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102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로 출범하였으며, 법제화 과정을 견인해왔다. 이후 아동의 권리 보장과 지역아동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활동과 나눔사업 등을 전개하였으며 2006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사전행사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축하공연과 내외빈 축사, 알찬마루상(보건복지부 장관상), 공로패, 감사패 등의 시상식과 함께 2013년을 10주년의 해로 선포하는 기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대의원제로 변경하고 치러지는 첫 번째 총회로 전국의 2천여 회원들을 대표하는 4백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하여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총회에 이어 박경양 전 이사장의 퇴임과 이돈주 신임 이사장 당선자 등 신임 임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앞으로 2년간 전지협을 이끌어갈 임원 선거에서는 서울의 강북지역아동센터 이돈주 대표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고, 지부장이사, 회원이사, 감사 등 총 11명의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돈주 이사장 당선자는 20여년 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이전부터 상계동에서 공부방 활동을 시작하였고 강북지역아동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현재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주님의교회 담임목사와 서울교육청학부모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는 새교육공동체전국연합회 대표, 서울교육포럼 대표, 학교급식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대통령자문새교육공동체전국협의회 대표, 대통령자문민족평화통일자문위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감사 및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교계, 교육 및 시민단체, 정부기관에서 고루 경험을 쌓아 온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돈주 이사장 당선자는 후보로서 다짐했던 마음과 공약들을 최선을 다해 이루어 가겠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전지협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2,1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우리나라 아동정책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등을 실천하여 왔으며 부설기관으로 한국아동정책연구소를 비롯하여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 지역아동센터교육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면서 아동의 교육과 복지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국
이준섭
02-732-7979, 010-4640-92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