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포럼, 서울에서 창립포럼 성공적으로 개최
- ‘한국형 케네디 스쿨의 탄생, 청소년 전문 정치사회포럼’
벤자민포럼 창립포럼이 모두 끝나고 공개된 폐회영상입니다.
벤자민 포럼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토론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케네디스쿨(Kennedy School)’을 만드는데 지향점과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창립포럼에는 전국의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고교의무교육 실시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18대 대통령의 취임 직후 고교의무교육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직접적인 의사를 표출하고, 일방적인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민서혜 벤자민포럼 회장은 “세계적인 정치·사회교육기관이 대한민국에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만들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우리나라도 선진 정치문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벤자민포럼이 젊은 인재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문화를 선진화로 이끌어 갈 것이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특별강사로 나선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비례)은 국회와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강연이 끝난 후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정치문화도 많이 성숙해졌지만 아직도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벤자민포럼이 배출한 학생들이 새로운 사회구조를 만들고, 정치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이번 포럼에서는 조별토론과 자유방식의 보고서를 작성하여 각 조별로 주제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고교의무교육에 대해 ‘예산’에 대한 우려가 컸고, ‘학교폭력’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조별 보고서는 평가와 관계없이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공개하고, 기관에 제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 포럼 우수 학생 시상에는 최우수상에 김선희 학생(대원여고3)과 김금영 학생(대전둔산여고2)이 수상 받아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권지수 학생(검정고시)과 김진형학생(동화고2)이 시상식을 장식했다.
한편, 창립포럼 기수회장단에는 김진형 학생(동화고2)이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과반득표로 당선되었고, 김선희 학생(대원여고3)이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선출된 기수회장단은 기수를 대표하여 기수를 관리하고 정모나 모임행사를 주최하게 된다.
제2회 벤자민 포럼은 4월에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여 오는 10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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