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올해 충남도 지역내총생산 88.9조원 예상

- FTA 등 무역환경변화 대응 및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책 강화해야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 이하 ‘충발연’)은 올해 충남도 GRDP(지역내총생산)를 지난해보다 5.9% 증가한 88.9조원으로 예상했다.

7일 충발연 김양중 박사는 “2013년 충남 수출 및 GRDP 전망”(충남리포트 76호)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밝혔다. 또한 “충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647억불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충남경제는 국내외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따라 작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상존하는 불확실성 등으로 회복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박사는 “충남은 대외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대외충격에 강한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고,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성장위축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위기, FTA, 기후변화협약 등 무역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이 충남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중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분야를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위기가 민생경제부문의 위축을 가져오는 악순환을 끊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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