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롯데백화점 채소매장 운영으로 명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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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3-03-07 08:49
서울--(뉴스와이어)--농협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채소매장 매출이 한 달만에 전년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의 롯데백화점 채소매장 운영은 그동안 백화점에서 직영으로 운영 하던 것을 지난 2월부터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임대 형식으로 전환 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강남, 영등포, 인천 등 총 3개 점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에 25일 정도 운영한 결과 전년대비 50%가량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협이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판매가격을 낮추고 품질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농협은 롯데백화점 채소매장 운영에 대해 농협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급 점포를 확대하고 과일 부문까지 운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경 안성 농식품물류센터가 개장하면 백화점 판매에 적합한 고품질 상품을 선별한 후 소포장하여 본격적인 명품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 안영철 사장은“백화점 부문은 농협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새로운 유통채널로 농산물 도매유통에 강한 농협이 백화점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백화점 농산물 매장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입점 기념으로 3월 4일~7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새봄맞이 농협 신선채소 특판전’을 실시하며, 봄나물·호박고구마 등

행사품목에 대해서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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