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교각 분양

- 유명 체육인, 연예·예술가, 기업체 등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관할 지자체, 유명 체육인, 연예·예술가, 기업체 등에 3호선 교각을 분양한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도심구간 교각(525개소)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교각의 미관개선을 위해 그동안 시범구간 설치와 시민의견접수(200여 건) 등에 따른 후속방안으로 유명 체육인, 연예·예술가, 미술관, 기업체 등에 교각을 제공해 디자인 등 다양하고 자율적인 예술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관할지자체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코자 할 경우 우선적으로 교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각 분양은 신청자에 한해서 심사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3월 7일부터 1개월간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국위선양이나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인물에 대해 유동인구가 많고 현장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교각을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을 위한 안내서는 개별 또는 각종 협회를 통하여 배부됐으며,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5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6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시안에 대한 관련 부서협의 청취, 협약체결, 대상교각결정 등을 거쳐 올해 9월부터 설치해 내년 8월까지 현장에 디자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유명인들이 교각에 싸인, 사진 그래픽 등 디자인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유명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보수적인 디자인틀에서 벗어나 구간별로 개성 있는 공간을 꾸며, 도시이미지 개선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6월 중동교에서 동성학교네거리 구간 15개 교각에 시험 시공한 교각 디자인에 대해서 홈페이지와 현장에 비치된 설문서 등을 통해 200여 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올해 6월까지 의견을 수렴을 완료해 전문가 자문,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예산이 절감되고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안을 현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윤찬희
053-640-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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