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태휴식 및 자연환경 체험 공간 늘어난다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도내 각 지역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 우수 자연경관과 생태계(비오톱)를 보전하고 이들 자연환경 자원을 건전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생태연못·습지, 탐방데크, 생태학습원, 자연교육장, 관찰센터 등 소규모 생태공원(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는 포항시의 중명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한 15개소에 대하여 10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하여 24개소의 소규모 생태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생태공원 확충 계획은 지난달 출범한 새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생태휴식공간 확대 등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과 그 성격을 같이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와는 별도로 도내 4개 도립공원에 대하여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하여 탐방로정비, 안전시설 설치 등 공원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하여 공원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탐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생태공원과 함께 “생태휴식 및 생활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최근 생태휴식과 생태체험 등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자연환경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보다 건전하게 이용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지역 문화유적과 함께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도민들이 한층 질 높은 문화생활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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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산림국
녹색환경과
김주한
053-950-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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