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한미사진미술관, 서울연구원내 ‘Story 갤러리’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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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2013-03-08 11:2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연구원(원장:이창현)은 한미사진미술관(관장:송영숙)과 서울연구원 ‘Story 갤러리’ 조성 협약을 체결(3.7)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연구원과 한미사진미술관은 서울연구원 내에 ‘Story 갤러리’를 조성하여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 관련 소장품을 전시한다.

이번 협약의 첫 전시로 한미사진미술관의 소장품인 사진가 이형록의 사진을 서울연구원 ‘Story 갤러리’에 전시한다.

서울연구원 ‘Story 갤러리’에서 1950·6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다룬 사진가 이형록(1917-2011)의 작품 15점을 7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형록은 1950년대 리얼리즘 사진의 개척자로써 서민들의 일상을 흑백사진을 통해 기록했다. 그는 살롱사진에서 벗어나 사실주의적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을 찍었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사진은 시대정신과 현실을 기록하고 반영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이번 사진 전시를 통해 서울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연구 아이디어를 발현하고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은 “서울연구원에서의 작품 전시는 사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만의 가치에 대해 사유하고 이형록 전을 통해 서울의 변천과 역사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서울연구원과 사진 전시를 통한 공동협력을 지속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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