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학생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앞장선다
- 직접 찾아가는 교육, 이동상담, 홍보·캠페인 실시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주로 취업이나 학비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가장하여 학생들을 유인하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세뇌 교육 후 대출을 강요하고 물품을 강매하여 결국 학생들을 신용불량자로 전락시킨다.(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13.2.13.)
또한 매년 신학기가 되면 사회적응력이나 소비경험이 부족한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한 업체측의 상술이 더욱 교묘해진다.
대부분 설문조사나 피부테스트를 빙자한 고가의 화장품을 강매하거나, 자격증 또는 대학교 필수 과목 교재처럼 홍보하면서 교재 구입 유도, 학교 선배·동문이라고 사칭하거나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았다며 물품을 강매한다.
전년도 도 소비생활센터 및 소비자단체(주부클럽, 주부교실)에 상담 및 피해구제를 신청한 민원은 36,292건으로 그중 방문판매 분야 피해상담이 4,382건이며, 2011년도 3,367건 대비 30.1%(1,01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사전 피해예방 기능의 일환으로 대학생 소비자피해가 빈발하는 방문·전화권유판매, 불법피라미드, 인터넷쇼핑몰 거래 등 특수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사후 피해 발생에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전북도 소비생활센터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전주·전북지회,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한국소비자원 광주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끝으로 전북도는 금번에 예정된 대학교 외에도 교육 및 이동상담을 원하는 대학이 있다면 추가로 접수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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