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준공
이 기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 부지 28,59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4,762㎡)로 해양생태전시관, 본관동, 자원육성관, 기숙사 등을 완공함으로써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조사·연구지원과 독도바다사자 등 해양생물과 해저미생물 등의 서식환경 연구,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식음료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 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대학과 연구관련 기관들의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에 관한 공동 연구 공간으로 활용, 울릉도와 독도 바다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13년 예산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우선 운영하게 되며 연구를 위한 추가시설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추가 확보한 도비 6억원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울릉군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오는 5월까지 잔여시설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운영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정비·보완할 계획이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동해 해양연구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계획
기지의 운영은 동해 및 독도 해양연구 현장지원, 울릉도·독도 해양수산자원 모니터링 및 과학적 관리와 해양과학기반 해양영토 교육활성화를 통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의 차세대 인프라로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우선, 울진소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앞으로 울릉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협약체결(3월말), 추가시설인 해수인입 및 양식동의 완공(5월말) 등이 이루어지고 난 후 6월부터는 동해 해양연구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연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준공을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지역의 사랑과 바램을 바탕으로 독도·울릉도 바다에 대한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는 우수한 해외 석학들의 초청을 통한 국제회의 개최 등 연구기지 운영활성화를 위해 관계 지자체 및 정부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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