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간협력으로 난방연료 등 1728백만 원 지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올 겨울 27년 만의 기록적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층 7,896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에너지재단, 시민후원 등으로 1,728백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동절기에 난방을 하지 못해 추위에 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뿐만 아니라 연탄, 난방유, 머플러, 내복 등 다양한 현물도 지원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거주하는 70대 노인부부는 복지관에 수지침 봉사를 하면서 꾸준히 모은 돈 1천만 원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지역기업체인 삼화식품(주)에서는 그동안 자사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유래 없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정화실업(주)에서는 국내 머플러 전문기업으로 머플러, 스카프, 숄, 망토 등 6,136개 4천6백만 원 상당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기부해 매서운 한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산엔지니어링에서는 내복 200벌과 유류대 400만 원을 기부했고 한국 마사회에서는 주유권 300만 원을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에서는 내복 50벌을 기부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는 난방유를 3,803가구/1,171백만 원 지원했고 한반도 연탄나누기운동본부에서는 연탄을 1,029가구/150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시민들을 위해 일반 시민들의 현금뿐만 아니라 난방용품 등 기부방법도 다양하게 기부돼 저소득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민간의 아름다운 기부와 후원으로 동절기에 꼭 필요한 저소득시민의 난방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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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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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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