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UC버클리·런던대 등 세계 335개 대학과 학생 교류

- 해외 파견·교환학생 등 해외파견 프로그램 확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교(국제단기 프로그램), 런던대학교(파견학생) 등 해외유명대학과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처장 정의철)는 6일 개최한 ‘2013학년도 1학기 해외파견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2013년 3월 현재 작년보다 1개국, 10개 대학·연구기관이 늘어난 52개국, 335개 대학·연구기관 등과 교류협정을 맺고, 다양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7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대학에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09년 498명, 2010년 738명, 2011년 578명, 2012년 658명에 이어 2013년 1학기 307명의 학생을 파견했거나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협정 체결 △실질적인 상호 학생교류 강화 △국고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개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프로그램별 장단점과 대상국가의 특징, 교류대학의 등록금, 장학금 혜택, 선발절차, 일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건국대의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파견하는 복수학위, 교환학생, 파견학생, 어학정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계절학기를 활용한 국제단기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작년 해외파견 프로그램 설명회를 계기로 한 학기 동안 미국 노스다코타대에 다녀온 김수연 학생(영어영문학 4)은 “설명회에서 장학금에 관한 정보를 얻게 돼 학비걱정 없이 해외 유학을 할 수 있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와 대학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듣고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 국제화’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미주, 유럽, 호주, 중국, 일본 등 지역별, 언어권역별로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와 협력을 체결한 해외교류대학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국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교환학생이나 유학생도 늘고 있다. 학부과정 외국인 유학생은 2012년 2학기 기준 1,400명 정도이며, 건국대를 방문한 외국인 교환학생은 2012년 1학기 230명, 2학기 353명이었다. 올 1학기에는 229명의 외국인 교환학생이 건국대에서 생활하고 있다.

정 처장은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속의 건국, 건국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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