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발, 습관만 바꿔도 절단 않고 살릴 수 있다
- 전족부 절단은 당뇨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
-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올바른 교육으로 절단예방
이러한 경우 주로 발의 전족부에 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 환자에게 발생한 궤양 중 90% 이상은 발가락이나 발바닥, 발등에 발생하는 전족부 궤양이다. 전족부에 발생하는 궤양의 발생 원인은 보행과 관련된다. 당뇨 환자는 혈당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선 걷기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걷는 운동은 전족부 궤양을 발생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올바른 걷기 습관을 가지면 대부분 예방 할 수가 있다.
당뇨발 센터를 운영하는 디앤에프병원의 김재영 원장은 “당뇨 환자에서 전족부 궤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걷기 운동 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또한 일정 시간 동안 반드시 쉬어주는 것을 반복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
즉,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20분 걷고 10분 쉬고, 20분 걷고 10분 쉬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당뇨 환자에서 걷기 운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족부 궤양이나 족부 괴사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20분/10분의 법칙만 지키면 2시간-3시간도 운동이 가능하며 운동효과는 동일하다. 10분 동안 쉴 때는 발의 앞부분을 들어 발의 압력이 줄어들게 하고 발에 충분한 혈액 순환이 되야 한다. 걷는 거리는 상관이 없으나 신발과는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발 폭이 넓은 운동화나 당뇨화를 신고 운동을 해야 하며 새 신을 신고 오래 운동 하는 것을 피한다.
김재영 원장은 2012년 한해 동안 전족부 당뇨발 궤양과 감염으로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 728명 중 발의 절단 없이 괴사된 부분만을 제거하여 치료하고 퇴원한 7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중 35% 환자에서 발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혈관 조영술 및 시술을 받았다. 혈액 순환이 잘되는 환자들은 대부분 추가적인 절단 없이 치료가 잘 되었으며 치료 후 교육을 통해 보행 습관을 바꾸어주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을 하지 않는다”라고 연구 결과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상처 발생 후 바로 병원에 와서 조기에 치료했다면 환자 군에서 입원치료의 발생 빈도가 낮았으며 염증 발생 후 3일이 경과한 다음 내원한 환자보다 3일 이전에 발생한 환자에서 발의 절단률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뇨 환자들은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 걷는 운동을 할 때 올바른 걷는 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면 전족부 궤양의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가 있고 만약 발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빨리 병원에 방문 하여 치료하면 발의 절단 없이 발을 보존 할 수 가 있다.
디앤에프병원 개요
디앤에프병원은 서울 중랑구 중화역(7호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뇨발,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족저근막염, 발목, 당뇨발 등의 족부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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