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수 애니메이션 ‘오목어’, 제8회 테헤란 국제애니메이션축제서 금상 차지

서울--(뉴스와이어)--7일 밤(현지시각) 이란 테헤란 시내 ‘문화예술 창작센터’에서 폐막된 제8회 테헤란 국제애니메이션축제에서 한국의 젊은 애니메이션 작가 김진만씨(‘B01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소속)의 출품작 <Noodle Fish>(2012년작, 러닝타임 9분 46초, 한국어 제목 ‘오목어’)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테헤란 국제애니메이션축제 총감독인 모하마드 레자 사레미는 선정 이유에 대해 “인류 최초의 ‘누들 애니메이션’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정신, 완성된 표현을 향해 구도자적인 자세로 정진한 젊은 작가의 예술혼, 운명을 이겨내려는 물고기의 도전을 다룬 주제의식 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주이란대사관은 김씨의 작품이 그랑프리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급거 폐막식에 참석해 대리 수상했으며, 상장과 부상은 수상자에게 곧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www.statscrop.com/www/tehran-animafestival.ir)는 이란 최대의 애니메이션 관련 국제축제로서 전세계 70개국 950개 작품이 출품돼 지난 3일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국은 김씨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7편이 상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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