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vs 재테크’ 로또 1등 당첨자 한달 용돈이 5만원?

서울--(뉴스와이어)--“한달 용돈은 5만원이요. 로또 당첨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814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당첨금 19억원을 받은 실제 로또 1등 당첨자가 한달 용돈이 겨우 5만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나눔로또 477회(2012년 1월 21일 추첨) 1등 당첨자인 한호성(가명, 40대 초반)가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한달 용돈을 어느 정도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함께 인터뷰에 응한 487회 1등 당첨자인 홍진우(가명, 20대 후반)씨는 한달 용돈은 약 40만원(차량 유류비를 빼면 20만원 정도)이라고 말했다.

복권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흥청망청 쓰고 결국엔 돈 때문에 망할 것이라는 몇몇의 사례와는 달리, 한 씨와 홍 씨는 당첨전과 마찬가지로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한 씨는 지금도 옷을 고를 때도 항상 구제 제품을 선호하고 실제로도 가격이 싸고 중고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부터 집안이 늘 빚에 쪼들려 살아 돈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았던 한 씨가 값비싼 제품을 쉽게 구매하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한 씨는 당첨금 사용에 대해서는 “부모님 건강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집과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 계획, 향후 사업자금 등으로 계획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씨도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전에 비싸 못 샀던 제품을 보면 사고 싶죠. 이제 저거 하나쯤은 사도 될 것 같은데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안 사요. 특별히 돈 쓸 일도 없어 사는 건 평소와 똑같아요.”라며 한 씨와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추천번호를 받아 로또 1등에 당첨된 이들은 당첨된 사실은 아무도 모르거나 가족에게만 알렸다고 했다. 씀씀이가 딱히 달라진 것도 아니고, 겉모습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집은 은행 대출을 받아 했고, 차는 할부로 구입했다 하면 아무도 알 방법이 없다고.

그러면서 이들은 국내외 빈곤한 아동들과 기부단체를 통해 공동지원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씨와 홍 씨의 당첨비결, 당첨 후 자산 관리 등이 담긴 인터뷰 내용은 월간 주부생활 3월호나 해당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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