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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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0 10:34

안양--(뉴스와이어)--한국석유공사가 국제 유가동향을 발표했다.

국제 석유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ㅇ 8일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중국 무역수지 호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9/B 상승한 $91.9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최근월물 및 차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2~0.56/B 상승

- ICE의 Brent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전일대비 $0.30/B 하락한 $110.85/B를 기록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5/B 상승한 $106.56/B에 마감

ㅇ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음

- 미국 노동부는 2월 평균 실업률이 7.7%로 전월대비 0.2%p 감소하며 4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 또한 지난 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전월대비 23.6만 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블룸버그는 사전조사를 통해 전월대비 16.5만 개 증가를 예상한 바 있음

※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67.58p(0.47%)상승한 14,397.07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

ㅇ 중국의 무역수지가 크게 호전되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

- 중국의 2월 수출은 1,39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으며 수입은 1,241억 달러로 15.2% 감소해, 2월 무역수지가 지난해 319억 달러 적자에서 올해 152억 달러 흑자로 전환

ㅇ 반면, 미 달러화 가치 상승은 Brent 최근월물 가격 하락 및 WTI 가격 상승 제한요인으로 작용

- 8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8% 하락(가치상승)한 1.300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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