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 중미 치안 개선 노력에 동참
이번 회의에는 중미 8개국의 차관급 인사들을 비롯하여 주요 협력국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중미치안전략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미통합체제는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한 중미 지역의 치안 개선을 위해 2011년 6월 ‘제1차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를 개최한 이래 미국, 스페인, 독일 등 주요국 및 EU, 미주기구(OAS),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와 협력 중
※ ‘10년 피살률(인구 10만명 당 범죄 피해 사망 인구) 세계 상위 10개국에 중미 4개국이 포함되는 등 중미 치안 상황 악화(‘11.10월, 유엔 마약범죄국 발표)
- 온두라스 82.1명(1위), 엘살바도르 66명(2위), 벨리즈 41.7명(5위), 과테말라 41.4명(6위)
- 피살률 세계 평균 6.9명, 한국 2.9명
우리 정부는 제3차 한-중미 정상회의(‘10.6월, 파나마)에서 중미 치안에 대한 협력의지를 표명한 이래,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 참석 등 후속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구체적 협력 사업으로 △중미 치안·사법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방한 초청 연수, △치안 기관장 초청 한-중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치안협력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중미 치안 개선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정부의 중미 치안 개선을 위한 협력은 한-중미 협력 관계를 공고화할 뿐만 아니라 중미 지역에 진출한 1만 5천여명의 교민 보호와 300여개 기업 활동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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