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번호 출현 5주나 이어져…로또 536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서울--(뉴스와이어)--‘7, 8, 18, 32, 37, 43 보너스 12’

3월 둘째 주 토요일인 9일 진행된 나눔로또 536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8, 18, 32, 37, 43 보너스 12’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 13억852만3603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5997만3999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4명이다.

연속번호 출현 어디까지=연속번호가 이번 536회에서도 나왔다. 5주 연속이다. 지난 532회 ’16-17, 23-24’, 533회 ’14-15, 534회 ’37-38’, 535회 ’11-12, 14-15’, 이번 회 ‘7-8’ 등 5주연속 7번의 연속번호가 당첨번호로 등장했다. 이는 최근 100회 기준 4주연속(507회~510회, 445회~445회)를 뛰어 넘는 새로운 최장 기록이다.

하지만 연번이라고 해도 모두 동일한 형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1~2’와 ’19-20’처럼 좋은 궁합을 가진 연번도 있지만, ’23-24’와 ’29-30’처럼 좋지 않은 궁합을 가진 연번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출현빈도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번 536회 출현한 ‘7-8’은 비교적 좋은 연번에 속한다. 두 번호은 지금까지 총 10회 동반 출현했는데, 로또 44개 연번 중에서 ‘7-8’보다 더 많이 출현한 연번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5번째 당첨번호 자리는 홀수 차지?=최근 6개의 당첨번호 중 5번째 당첨번호가 15회 추첨 중 13회가 홀수가 나와 친홀수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524회~534회까지 무려 11회 연속으로 홀수 당첨번호 만을 배출했다. 지난 회차인 535회에서 ‘18’이 나와 패턴이 바뀌는 가 싶더니, 이번 추첨 역시 ‘37’이라는 홀수가 나왔다.

그렇다면, 특정 자리에서 홀수 혹은 짝수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우는 자주 관측할 수 있는 패턴이라 할 수 있을까. 이같이 7회 이상 홀수 혹은 짝수가 연속으로 나온 경우는 536회까지의 로또 추첨에서 총 17번이 있었다. 홀수가 9회, 짝수가 8회. 흥미로운 점은 특정 자리에서 홀수 혹은 짝수가 연속 출현하는 경우, 58.85가 첫째 자리와 둘째 자리에 몰려 있었다는 점이다. 위치적 제약으로 홀수의 출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첫째 자리를 감안했을 때 특이한 것은 둘째 자리이다. 특히 둘째 자리는 지난 533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으로 짝수가 출현하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엄규석 로또복권(www.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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