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구획경지정리로 우량농지 조성한다
- 강진·고흥 등 4지구 388ha 영농기 전 마무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그동안 경지정리 지역 중 노후되고 집단화된 지구를 대상으로 경지의 규격화, 규모화, 집단화 등 효율적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출입이 용이하도록 농로를 확장하고 용배수로 재정비, 객토와 복토 등 지력개선 작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 가을 벼 베기 후 곧바로 사업을 착수해 월별로 세부 공정계획을 수립, 공정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경지정리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일반지구 경지정리율은 90%이며 대구획경지정리율은 68%로(대상면적 4만 393ha중 2만 7천 354ha가 완료) 용·배수 관리는 물론 기계화, 규모화 영농으로 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되면 우량농지 확보를 통한 식량 자급기반이 구축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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