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절기 바이러스 감염 급성설사질환 조사 결과 발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시내 설사환자 분변 413건에 대한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5종)를 조사한 결과 45.3%인 187건에서 양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개월간 협력병원으로부터 설사환자 분변 413건을 수거하였다. 수거된 설사환자 분변을 조사한 결과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Noro virus)가 132건(32.0%)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그 다음으로 로타바이러스(Rota virus) 36건(8.7%), 아데노바이러스(Adeno virus) 14건(3.4%), 아스트로바이러스(Astro virus) 5건(1.2%)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사포바이러스(Sapo virus)는 검출되지 않았다.

급성설사질환 원인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이 검출된 노로바이러스(GⅠ, GⅡ)감염은 설사, 구토, 복통, 장염, 독감증상을 나타내지만 그 외 심각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별 양성률은 2012년 11월 47.0%(55건/117건), 12월 48.0%(48건/100건), 2013년 1월 54.7%(64건/117건), 2월 25.3%(20건/79건)로 2013년 1월이 가장 높았고, 2월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구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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