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애프터마켓 자동차 정보 및 서비스, 관리 앱이 북미에서 인기 끌어

서울--(뉴스와이어)--컨넥티드 기기,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렛이 대중화되면서 북미 시장의 자동차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솔루션이 자동차 앱 애프터마켓 부문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서비스나 정보, 관리 앱으로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런 변화에서 북미 OEM사들이나 제3의 개발사들, 서비스 용품 업체들의 장기적인 수익 기회들을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북미 애프터마켓용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 자동차 정보 및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전략 분석 보고서(North American Aftermarket Automotive Apps—Strategic Analysis of Vehicle Information, Service and Management Apps, http://www.automotive.frost.com)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50%가 자동차 관리 앱을 들어본 적이 있거나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마찬가지로 50%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사용이 가능하다면 자동차 관리 및 고장 도우미 앱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커넥티드 경험에 익숙한 운전자들은 꾸준한 자동차 모니터링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동차 부품이나 악세사리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들이 늘어남에 따라 북미 자동차 앱 애프터마켓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쿠마 사하(Kumar Saha) 산업 연구원은 “원격 진단 및 예측 기능의 발전이 애프터마켓 자동차 관리 앱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운전자들은 고장 도우미나 수리, 유지보수 추적에 효율적인 앱에 투자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익 창출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부 OEM사들은 고객 관심을 끈 후에 유료로 전환시킬 수 있는 회원 가입을 유도하거나 프리미엄 모델을 통해 기본 제품에 더 포괄적인 기능을 더한 것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 앱을 유료화시킬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이다. 애프터마켓 참여업체들과 판매 대리점들은 전반적인 e-커머스 전략의 부가가치 기능으로 앱을 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다.

독립된 제3의 업체들이 고객 선도(lead generation)와 광고, 상장 수수료 모델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애프터마켓 참여업체들이 수익을 보장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앱을 통한 원격 진단이나 예측 기능을 선보여야 할 것이다.

사하 연구원은 “자동차 관리 앱에 대한 운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히기 위해 실시간 자동차 모니터링이나 원격 수리, 추적 기능 등 더 진화된 기능들을 선보여야 한다. 이를 위해 유통업체나 소매업체들은 적당한 산업 파트너를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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