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한부모가족 제주도 여름캠프 열어
7월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서울시공부방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아동 45명과 각 아동의 보호자(모 40명, 부 2명, 조부모 3) 등 한부모 45가족과 캠프 자원봉사자, 진행자 등 1백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우리 가족 여름이야기’ 캠프는 한부모 가족 구성원의 가정기능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대인관계 및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영숙 교수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이영 교수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등 전문가의 프로그램 자문 및 부모교육 전문가, 캠프 진행 전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내실 있는 캠프가 되었다.
캠프 내용으로는 ▲부모교육 및 상담 ▲역할극 ‘내가 엄마, 아빠가 됐어요’ ▲가족에게 편지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등이 있으며 제주도 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을 살려 ▲제주도 강정천 생태체험 ▲한라산 등반 ▲물놀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니 올림픽 ▲제주도관광(한림공원, 소인국미니월드 등) 등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아동들은 새날지역아동센터(광진구), 파랑새공부방(중랑구), 평화의 신나는 집(구로구) 등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선발됐으며 주로 초등학교 3-5학년이다.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 대표는 『한부모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의 기능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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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9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