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 글로벌 지수’, 국제결제 증가에 힘입어 지난 1월 8.2% 상승

- 2012년 12월 지수 748에서 올 해 1월 809로 61포인트(8.2%) 상승

- 싱가포르와 런던을 통한 위안화 국제 결제가 전월 대비 각각30% 및 40% 증가

- RGI는 2013년 말 최소 1,200 에 달할 것으로 전망

2013-03-12 11:47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가 2013년 1월 기준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 글로벌 지수 (Standard Chartered Renminbi Globalisation Index - 이하 ‘RGI’)’를 발표했다. RGI는 지난해 12월 748에서 반등하여 올해 1월 새로운 고점인 809를 기록했다.

홍콩, 싱가포르 및 런던을 통한 결제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지난 1월 무역결제 및 기타 위안화 국제 SWIFT 결제가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재등장했다. 싱가포르와 런던을 통한 위안화 국제 결제는 전월 대비 각각30%와 40% 증가했다.

두 번째 상승 요인은 딤섬본드와 CD였다. 대만에서 발행되는 새로운 위안화 포모사 본드는 이러한 상승효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13년 말까지 대만에 1,000~1,50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위안화 자금 풀(pool)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3년에 RGI지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3년 말 RGI는 최소 1,2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RGI는 위안화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활동 동향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벤치마크 지수로 스탠다드차타드가 각종 업계 및 시장의 주요 데이터 제공기관들로부터 정보를 공급받아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위안화에 대한 역외시장의 최신 동향 및 규모, 채택 수준 등에 대해 정량적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처음 발표를 시작했다.

RGI는 2010년 12월31일을 기준시점(기준지수 100)으로 하여 홍콩, 런던, 싱가포르 등 세계 3대 역외 위안화 시장을 대상으로 ▲수신액 (자산의 축적 지표) ▲딤섬본드 및 CD (자본조달 수단) ▲무역결제 및 기타 국제결제 (국제 상업거래의 단위) ▲외환거래 (환거래의 단위) 등 4개 핵심 부문의 성장세를 측정한다.

스탠다드차타드에 따르면 앞으로도 매월 발표될 예정인 RGI는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시장의 최신 동향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다른 매개변수나 시장 등이 추가될 수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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