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바이오 의약 분야 기업 방문

서울--(뉴스와이어)--방하남 신임 고용노동부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바이오 의약 분야 창조기업인 (주)셀트리온을 선택했다.

이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향한 장관의 적극적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IT 및 과학기술 융복합 창조산업을 핵심 고리로 하여, 보다 좋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방하남 장관의 첫 행선지인 (주)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 이후,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해 온 생명공학 분야 선도기업으로, 화학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제약시장에서 공격적 투자, 인재양성 및 창조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하면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왔다.

무엇보다, 성장의 고용탄력성이 떨어진 우리 노동시장 상황에서 성장의 과실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12년 일자리창출 유공포상).

이 밖에도, 직장보육시설 설치 등 여성 친화적 인사관리, 비정규직 문제 해소(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차별없는 인사관리), 노사화합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고(‘0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1년 노사문화우수기업), 특히 한국바이오폴리텍 및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의 MOU 체결 등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스펙초월채용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12년 내 일 희망 일터상).

방하남 장관은, 이 날 방문 후 마련한 셀트리온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생명공학기술(BT)을 의약품제조와 융합하여 기업이 성장하고 고용을 키운 셀트리온 사례는 새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한 가지 한 가지씩 개선해 나감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의 모든 정책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조만간 범부처 합동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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