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단지공단과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 협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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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3-03-12 15: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과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추진사항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하여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를 거점 플랫폼으로 하여 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진단을 통한 HRD 종합서비스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특정 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 등)의 빌딩형 건물에 집적되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HRD 종합서비스를 시범실시한 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이 채용예정 근로자에 대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훈련비 등을 지급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기업에 요구되는 전문기술 분야 인력양성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공단과 상시적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HRD분야부터 공장설립까지 입주 중소기업에게 토털 상담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지난 8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인체공학 키보드, 마우스, LED 전기 등을 생산하는 (주)잘만테크를 방문하여 근로자 채용, 훈련 방법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중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산업단지공단이 조성하고 그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능력개발은 공단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터에 진입한 근로자에게는 현장에서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의 역량 개발을 바탕으로 고용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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