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3월 15일 음식폐기물 세미나 개최

- ‘음식폐기물의 자원화 및 감량화 방안’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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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2013-03-12 13:29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창간 26주년을 맞은 환경정론지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와 환경·인포럼(회장 심재곤)이 오는 3월 15일(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당에서 ‘음식폐기물의 자원화 및 감량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 정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의 효과적인 육상처리 방법에 대한 관련 업계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류폐기물은 마땅히 자원화 돼야 할 귀중한 자원으로서 이를 전량 자원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육성시킬 정부의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미디어는 음식물자원에 대한 정책방향과 자원화를 위한 우수 기술 및 시범사업 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국내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나아가 국내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화 정책에 기여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화 및 감량화를 위해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1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정책’, 2부 ‘자원화 방안 논의 및 우수기술·접목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3부는 정부·협회·학계·시민단체 관계자를 패널로 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신진수 과장의 ‘음식물쓰레기 육상처리 정책 및 자원화 방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기성사업실 홍성균 차장의 ‘수도권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추진현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 박사의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소규모 열병합발전’이 발표된다.

또 2부에서는 ㈜대생이엔티 박영근 기술고문의 ‘악취 없는 폐수 무배출방식 퇴비화 및 고형연료화’, ㈜안나비니테즈 허관용 박사의 ‘질소 안정화를 통한 음폐수의 혐기성 소화 시스템 실증화’, 코리아워터텍(주) 박경식 대표의 ‘음폐수를 자원화 하는 연속식 열수분해 기술’, ㈜에코테크엔지니어링 이강평 대표의 ‘유기성폐자원 에너지 설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정승헌 교수의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의 실질적 방안’이라는 주제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3부에는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김이광 사무관,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협회 이석길 실장,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 장기석 사무국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대우건설 유영섭 박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정승헌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보다 심도있게 음식폐기물 처리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유기성자원학회,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협회가 후원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eco@ecomedia.co.kr 또는 02)358-1700, 세부사항은 www.ecomedi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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