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3 농촌자원사업 유관기관 업무협의회’ 개최
- 농가소득↑, 국민 휴식처 제공, 새 사업 발굴해 농촌자원화사업 확대유도
농촌자원화 사업은 농산물소득 외에 농촌 경관, 음식, 경치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활용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사업으로 농식품가공, 농촌체험활성화, 전통 식문화 자원화, 농촌노인·여성, 농작업 안전 등 5개 분야에 약 19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이 펼친 농촌자원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코레일 등과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성과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코레일, 철원·홍성 등 8개 지자체 다자간 업무협약(2012. 7. 6.)을 통해 ‘레일그린’이라는 농촌체험 여행상품을 개발해 작년 한해 5천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체험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로 7천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와의 업무협약(2012. 7. 18.)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전국 357개소)과 학교 교과 과정을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생명사랑의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과 중소기업청이 농식품가공 분야의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문경 사과와 오미자를 비롯해 한과, 장류 등 다양한 분야의 농식품 가공 기업이 입주해 소득을 올리며 ‘농촌형 1인 창조기업’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작년 주요 실적으로는 21개 기업에 632백만 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기업수주 등 판로지원 58건 438백만 원의 거래실적을 올린 바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은 “2013년 농촌자원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농촌에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관광과 휴양지를 기관에게는 새 사업발굴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금옥 과장
031-299-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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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