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불 피해 도민에 지방세 지원
- 주택·건축물 피해 주민 대상…기한 연장·취득세 면제 등
13일 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에 따른 지방세 지원은 주택이나 건축물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납세가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연장(6개월 또는 최대 1년)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울 경우 고지유예, 분할고지 등 징수유예 ▲주택, 선박, 자동차·기계 등이 파손·멸실돼 2년 이내 이를 복구하거나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면제 등이다.
또 ▲선박, 자동차·기계 등의 말소등기·등록 또는 주택 등의 경우 2년 이내 신·개축하는 건축허가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 면제 ▲자동차 등이 소멸·파손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해당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경우 자동차세 면제 등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도민이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읍·면·동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신청서를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징 때문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있을 경우, 이번 지원으로 일부라도 재산상의 손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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