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 단계적 추진

- 농림수산식품부, 순창군 방축마을 리모델링 시범마을 선정(73억원)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내 농어촌의 공동화 현상(과소화 마을)이 빠르게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추진 중인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의 첫 결실이 순창군 방축마을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순창군 방축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사업을 통하여 단계적으로 과소화 마을 해소를 위한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 : 농어촌의 주택개량 사업이 개별 주택의 신·개축에 한정됨에 따라 사업의 효과가 확산되기 어려운 구조로, 마을 단위로 기반시설 확충, 빈집정비, 주택개량 등을 집중·패키지화 개발로 사업효과 제고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1년 전부터 중앙부처(농식품부), 순창군, 사업추진 주관기관인 농어촌공사, 각계 전문가와 소통과 정보교환, 선진 견학 등을 통해 사업타당성 논리개발과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를 유도한 것이 금번 시범마을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농어촌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절차는 시·군에서 5개 마을(순창 방축마을, 군산 용화마을, 완주 콩쥐팥쥐마을, 부안 청일마을, 장수 시동강 마을) 접수를 받아 전문가를 통한 전북도 자체평가를 실시 순창 방축마을, 군산 용화 마을을 선정 추천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14개 마을 공모절차를 거쳐 전국 4개마을중 순창군 방축마을이 선정되었다.

* 전북 순창군(방축마을), 충남 서천군(송암마을), 경북 영주군(두산마을), 전남 진도군(안농마을)

시범마을로 선정된 순창군 방축마을은 1980년 초까지 순창군에서 가장 큰 마을 이었으나, 대도시 이주와 고령화로 침체된 마을로 시범마을 선정으로 총 사업비 73억원(국비 20억, 지방비 14억, 민자 39억)을 투입 마을정비사업 외에 특화사업으로 순창군과 연계 농산물가공판매시설 신축, 공공어린이집 신축, 태양광 발전기업 유치를 통한 시설유지관리비 확보, 신규 이주자를 위한 연립주택 신축 등으로 사업 후 지속적인 마을발전이 기대된다.(귀농·귀촌 특성화)

또한 농어촌 리모델링 사업으로 정비된 하드웨어를 활용, 마을농산물 수매와 독거노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동체 식당 운영 등을 전담할 농산물 판매장을 신축하여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회사로 육성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라북도 귀농·귀촌인구 증대는 물론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활력 넘치는 마을 조성으로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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