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라디오, 봄 프로그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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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2013-03-13 13:28
서울--(뉴스와이어)--3월 18일, ‘시민미디어’ tbs 라디오가 봄 프로그램 개편을 시작한다.

지난 1년 여간 tbs 교통방송 라디오는 수도권 전문 로컬리티 채널로서 시민의 이야기를 담고 시민의 알권리와 균형 잡힌 시각에 초점을 두는데 힘써 왔다. 이번 봄 개편은 이러한 ‘시민미디어’로서 보다 진화하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출근길 시사프로그램인 아침7시 ‘열린 아침 송정애입니다’에서는 <열린 인터뷰> 코너를 통해 핫이슈 인물들을 계속 만날 예정이고, 낮12시 ‘배칠수,전영미의 9595쇼’의 대표 콩트인 <구오구오 반상회>에서는 더욱 신랄하고 직설적인 풍자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그리고, ‘장용,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의 <간식을 잡아라>와 <으라차차 노래방>에서는 우리 청취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계속 프로그램에 녹여 낼 계획이다.

봄 개편을 통해 눈에 띄는 새 얼굴들도 있다. 거친 저음의 매력적인 가수 JK김동욱은 10시 ‘JK김동욱의 원더풀 투나잇’을 통해 tbs 라디오의 첫 인사를 드리며, 국내 원조 여성 기상캐스터인 이익선은 ‘SNS쇼’에서 온라인과 SNS 세상의 하루를 매일 저녁 8시에 생방송으로 정리해 줄 예정이다.

tbs FM 교통방송 라디오는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다양한 특집방송을 준비한다. 아침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 앞 광장에서 ‘2013 tbs 연중기획 특집 현장 생방송 <아침을 바꿉시다>’를 방송한다. 아침 스트레스와 고되고 힘들기만 한 출근길의 풍경을 바꿔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론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일상에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오후 4시 ‘장용,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에서는 tbs 애청자를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한 30명의 청취자들과 진행자·가수들이 서로 소통하며, tbs 봄 개편에 대한 이야기와 퀴즈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집 다큐멘터리 ‘소리보고서, 201303180500’을 통해 심야와 새벽 현장의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소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보고, 미국 등 해외 현지와 국내 취재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현재와 우리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찾아보는 특집 다큐 ‘마을, 우리를 회복하다’가 방송된다.

tbs의 영어라디오 방송 tbs eFM(101.3 MHz)은 2013 춘·하계 개편을 맞이하여 진정한 1세대 Korean-American K-Pop 스타인 김조한과 지난 봄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한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를 새로운 진행자로 선보인다.

김조한이 진행하게 될 ‘Ministry of K-Pop’에서는 K-Pop음악에 대한 글로벌한 수요가 높아진 요즘, 90년대 추억의 가요부터 지금의 K-Pop까지 폭넓은 선곡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의 K-Pop 팬들을 위해 새벽시간대(2:00-3:00AM)에 편성되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밴드로 자리매김한 버스커버스커의 외국인 드러머로서 독자적인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래드는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방송되는 ‘Moonlit Tracks’를 통해 편안하고 다양한 음악을 뮤지션의 관점에서 소개해줄 예정이다.

지난 추·동계 개편 때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The Drive-In’의 진행자로 참신한 에너지를 선보인 브라이언은 신설 프로그램 ‘What’s POPpin'’에서 본격적으로 DJ로서의 진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What’s POPpin’’은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청취자와의 밀착된 소통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tbs eFM(101.3 MHz)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청취자를 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영국언론인 출신 Alex Jensen이 진행을 맡고 있는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This Morning’에서는 화제의 뉴스를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 보도하고 국내외 뉴스를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퇴근 시간대에 방송되는 ‘Primetime’에서는 헨리신이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보다 깊이 있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한국 사회 전반의 이슈를 풀어본다. 모닝매거진 프로그램인 ‘1013 Mainstreet’에서는 화제의 인물들을 폭넓게 섭외하여 다양한 내용과 재미를, 주말 인터뷰 프로그램인 ‘Inside Out’은 방한 해외 유명인사 및 각계 전문가와의 인터뷰로 주말 아침을 채워줄 예정이다. tbs eFM(101.3 MHz)은 ‘청취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는 모토로 대학 축제, 음악 페스티벌, 스포츠경기장, 지구촌 축제 등 다양한 현장방송을 통해 청취자와의 만남을 늘려갈 예정이고 인디, K-Pop, 힙합 등 음악 장르별로 특화된 공개방송을 통해서 다양한 청취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현재 광주, 여수, 부산에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영어 라디오 tbs eFM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청취를 할 수 있고, tbs eFM Magazine 어플리케이션과 팟캐스팅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봄 프로그램 개편 특집방송

1. 아침 시사 프로그램 ‘This Morning’ (월-금 오전 07:05-09:00)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진보 지식인으로 알려진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와 한국 사회가 이루어야 할 대통합의 과제와 민주경제화의 핵심가치 및 지향점에 관해 논의한다. (3월 18일 8:15-8:26 방송 예정)

2. ‘Hanyang Doseong, Surrounding 600 Years of Seoul’ (3월 18일 09:05-10:00 방송 예정)
‘한양도성, 600년 역사를 품다’는 지난 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린 한양도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로, 한국에 8년째 정착해 살고 있으며 막걸리 전도사로 자청하는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 따루 살미넨이 한양도성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성곽을 걸으며 만든 로드 다큐이다.

3. 춘·하계 개편 특집 공개방송 ‘Spring Forward’ (3월 18일 12:10-14:00 방송 예정)
브라이언과 As One이 공동 진행을 맡은 개편특집 공개방송으로 유키스, 달샤벳, 헬로 비너스, NS윤지, 에이 프린스 등이 출연한다.

웹사이트: http://www.tbs.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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