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부 IT융합모델화 공모사업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국 6개 시도에서 응모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추진여건 등 6개 분야에 대해 농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서면 및 발표 심사, 현지 확인 등을 거쳐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안동생명 콩 생장환경 유지관리 모니터링 체계구축’ 사업은 안동시에서 경북지역 최대의 콩 생산지인 안동의 우수한 콩을 전국 브랜드화 하기 위해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정보기술을 융·복합하여 생산량 증대와 함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구축으로 생산이력관리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콩 생장환경에 최적화된 상태 유지를 위해 토양 수분 함유량 모니터링 및 자동 관수 공급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수량·일조량 등의 기상정보와 병충해 발생 정보를 생산농가에 실시간 제공하며, 생산된 콩의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여 유통체계를 축소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6억원으로 국비 2억4천만원과 도비 1억8천만원, 시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지난 2007년부터 총 21개 사업 160억원의 공모사업을 수행했으며, 앞으로도 중앙 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U-ICT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여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농업분야의 생산·유통·경영·소비 분야에 IT 융합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임으로서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수축산 분야에 IT 융합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부자 농촌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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