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업계, 최근 행사용역 입찰 수주 결과
완도해조류박람회 행사장 전경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 지구촌한마당’은 이벤트 전문 회사인 아트카오스(대표 김재훈)가 수주했다. 이외에도 청도소싸움축제, 연천전골기 구석기 축제 등도 수주하여 명실 공히 축제의 강자로 부각됐다.
이즈피엠피(대표 최학찬)은 ‘완도 해조류 전시관 연출’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 예산은 약 22억 원. 이외에 씨포스트(대표 정상용)는 대전청사기공식을 수주했다.
대부분의 이벤트 회사, 광고대행사, 방송사 등이 3월, 4월에 중요한 입찰경쟁에 임하고 있다. 일 년 농사의 가장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이벤트넷의 엄상용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어 최소 5개에서 10여개까지 경쟁사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탈락한 회사들은 기획서 제출에 따른 비용이 소요되어 부담이 되므로 이에 지자체에서는 리젝트피(탈락한 회사에 기획준비에 따른 일부 비용을 보전해주는 비용)를 지불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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